노니 전문기업 ㈜노니코리아는 지난 3월 실시한 코로나 극복 이벤트에 이어 7월 말부터 2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0'이 될 때까지 장기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니코리아 측은 이 같은 지원이 인도네시아의 토지를 기부 받아 가능했다고 전하며 조병해 대표는 더 많은 후원과 지원을 할 수 있음에 기뻐하고 기부자와 인도네시아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지난 4월 자국의 대구 독거노인분들께 코로나 확산 방지를 기원하며 자사 제품 '브로모 노니 원액'을 기부하였고, 7월에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Jombang지역의 국영병원인 RSUD Hospital에 코로나 확진자들에게 완치를 위한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설립 이념을 실천해 기업이 할 수 있는 노력들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국에 본사를 위치하고 있는 ㈜노니코리아는 인도네시아에 직영 농장과 공장을 운영하는 노니전문 기업이다. 노니 열매의 으뜸 품종인 모린다 시트리폴리아(Morinda citrifolia)의 고향과 같은 인도네시아에서 자연과 상생하는 건강한 자연유기농법 재배를 하며, 천연발효되는 노니원액 제조법을 시스템화하여 생산국의 기술력을 보강하고 위생과 제조프로세스의 중요성을 체계화하고 있다. 또한 토종 품종을 연구, 보존, 확산하려는 의지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신현주 본부장은 "우수한 품종의 열매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순수 자연발효를 하는 것이 노니코리아만의 자랑이다. 코로나19를 포함한 어떤 위기가 와도 우리는 늘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고집을 보였다.

이어 조병해 대표는 "미국의 로널드 스콧(82) 할아버지는 코로나 백신의 임상실험자가 되기 위해 매일 운동하며 노력하고 있다. 우리도 사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힘든 시기를 우리 함께 극복하고 사회와 공생하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라고 본사와 직영 농, 공장의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