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 전문기업 ㈜노니코리아가 지난 9월 2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의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노니 제품을 기증하여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코로나19가 2.5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노니코리아 측은 사태 극복을 위해 서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에 자사의 브로모노니 540병을 기증한다. 

기증 물품은 노니코리아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브로모노니로, 화산토의 보고인 인도네시아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고 발효 숙성하여 제조한 약리성 높은 발효 노니 제품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동일 제품을 기증한 바 있는 노니코리아는 지난 번 기증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 기증을 재차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정기후원 및 기증을 실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는 노니코리아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니코리아 측은 브로모노니를 최소한의 효과라도 보실 수 있도록 기부받은 독거노인분들께 각각 3번에 걸쳐 지원받아 드실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이사를 가시거나 돌아가신 분들을 제외하고 동일한 분들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효도'가 사업의 시작인 만큼 모든 부모님들께 자식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노니원액을 선사하겠다는 깊은 의지를 담았다. 많은 독거노인분들이 노니를 드시고 힘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니코리아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에게 노니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노니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